장 담그는법 어렵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평소에 된장 요리 즐겨 드시나요? 저희 집은 된장찌개, 쌈장 등 된장을 많이 먹는 편이라 직접 담가 먹는데 곧 있으면 장 담그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한 먹거리 장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장 담그는 시기

 

 

장 담그는법 중에서 담그는 날도 중요한 부분인데 시기로는 음력 1월이 좋으며 그중에서 말날이나 6일, 16일, 26일에 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담그실 때 일정을 고려하셔서 담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장 담그는법 

 

 

1) 소금 준비

장 담그기에서 준비할 첫 번째는 소금입니다. 소금은 간수가 빠진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으로 집었을 때 손에 간수가 묻어나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손에 간수가 묻어난다면 소금을 햇볕에 말린 후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장 담글 때 사용하는 소금은 5년 정도 간수를 뺀 소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소금물 만들기 (염도 조절)

소금물을 만들때는 소금과 물의 비율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때 물은 5리터 소금은 1kg의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면 됩니다. 메주 5.4kg 을 담근다고 가정할 때 물은 15리터 소금은 3kg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적정한 염도인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소금물에 날계란을 띄우는데요, 날계란을 물에 띄었을 때 500원 동전 크기만큼 물 밖으로 나오면 염도가 정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날계란은 꼭 세척을 하신 후 사용하셔야 된다는거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금이 물에 다 녹을 수 있도록 하루 정도 둔 다음 불순물을 걸러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소금은 겉으로보기에 깨끗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보를 이용해서 소금물의 불순물을 걸러줍니다.  

 

 

 

3) 메주 세척 후 말리기

메주 표면에는 곰팡이 및 불순물들이 있기 때문에 솔을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씻은 후 메주의 물기를 털어내고 햇볕에 3일 정도 바짝 말려주세요. 

 

 

 

4) 부재료 준비

장을 담글때 참숯, 말린 고추, 말린 대추를 같이 넣어주기 때문에 준비합니다. 부재료에도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거나 깨끗하게 닦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여기서 말린 고추의 꼭지는 1cm 이하로 남겨두고 잘라서 사용합니다.

 

 

 

5) 항아리 세척

메주 및 재료를 담을 항아리는 미리 세척을 합니다. 세척은 짚을 달군 연기로 소독하거나 솥에 항아리를 엎어 증기로 소독을 해주는 방법 등 상황에 맞게 세척을 하고 물기를 완전하게 말려줍니다.

 

 

 

6) 장 담그기

(1) 항아리에 메주를 먼저 넣고 참숯, 말린 고추, 말린 대추를 넣어줍니다.

 

(2) 앞에서 만들어둔 소금물을 항아리에 부어줍니다. (앞에서 면보로 불순물을 걸러주지 않으셨다면 이때 면보를 사용하셔서 불순물을 제거해주셔도 됩니다.) 

 

(3) 메주가 뜨지 않게 대나무나 깨끗한 나무 막대기를 이용하여 열 십자 모양으로 고정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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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는법 순서대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장 담그는법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먹거리 직접 만들면 정성도 들어가고 맛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맛있는 된장 만들어보세요.